
차별을 정당화 하고 피해자를 괴롭히는 대한민국의 부끄러운 초상
- 시민교육의 부재
샘 오취리는 잘못이 1도 없다
샘 오취리는 잘못이 1도 없다
[기자의 눈] 한국은 교육에 더 힘써야 하고, 무지를 방치하면 안된다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샘 오취리 씨의 사과문을 보니 씁쓸한 기분이 가시지 않는다. 오취리 씨의 행동에 잘못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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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남성 중역은 예전엔 별로 문제가 되지 않았던 일이, 지금은 성차별적 행위로 규정돼 자신의 자유가 제한받는다고 느낀다. 학교의 소수 인종 쿼터는 백인에게 역차별이고, 여성 전용 휴게실은 남성에게 역차별적이라고 한다. 정치적 올바름을 'PC 묻었다'는 말로 조롱거리 삼는다."
인종차별 지적한 샘 오취리, 사과하게 만든 한국
인종차별 지적한 샘 오취리, 사과하게 만든 한국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사진)가 학생들의 ‘흑인 분장’에 불쾌감을 드러냈다가 논란이 일자 공식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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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자 오찬호
“오취리가 한국인이 인정한 범위 안에서 행동할 때는 좋아하지만, 그러지 않을 때는 그를 비난하는 여론이 나온 배경엔 오취리에 대한 시혜적 시선이 있다.”
손희정 평론가
“설령 오취리가 과거 인종차별 발언을 했다고 해도 그건 오취리가 반성할 문제지 블랙페이스를 정당화하는 논리가 될 수 없다.”
의정부고 관짝소년단이 왜 인종차별인지 헷갈리는 당신에게
[Q&A] 의정부고 관짝소년단이 왜 인종차별인지 헷갈리는 당신에게
“영화 <완득이>에서 필리핀인 어머니와 한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완득이를 연기한 배우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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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차별 연구자들은 어떤 행위가 차별이냐를 판단할 때 ‘행위자의 의도’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웃자고 한 농담”도 “좋은 뜻에서 한 칭찬도”도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되는 차별일 수 있습니다. ‘딸 같아서 만졌다’는 성추행범의 변명이 잘못을 덜어주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제2의 관짝소년단, 차별주의자들에게 승리의 경험을 줄 때 벌어지는 일
[위근우의 리플레이] 제2의 관짝소년단, 차별주의자들에게 승리의 경험을 줄 때 벌어지는 일
선을 넘는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아니, 정확히 선이란 무엇일까. “제 의견을 표현하려고 했는데 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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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에 대한 규범적 방어선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못할 때, 결국 기준선 역할을 하는 것은 대중의 주관적 기분이다. 샘 오취리가 선을 넘었다면 그에 대해 아니꼬워하는 대중의 기분을 맞춰주지 못했다는 것뿐이다. 그리고 이 경우엔 무책임한 언론에 의해 대중이란 대표성을 획득한 차별주의자들의 기분이 기준이 됐다. 전방위적 압박에 의한 샘 오취리의 사과는 결국 차별주의자들에게 승리의 경험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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