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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민족 고대 남대생들, 추악한 12년 간의 만행

by eyer 2020. 10. 5.


http://m.hani.co.kr/arti/society/women/964395.html


여성을 그저 쟁취 대상으로 본
당시 대학문화


훈육을 자처한 고대생들은 축제 때마다 찾아왔다. 햇수로 12년째였다.
… 고대생은 응원가인 ‘막걸리 찬가’ 가사를 다음과 같이 개사해 부르기도 했다. “이대생은 우리 것 숙대생도 양보 못 한다.”

86학번 고려대 출신으로 대학 시절 그 학교 축제에 갔었다는 회사원의 말이다. “프티부르주아 분위기가 강한 신촌에 민족고대 문화를 심자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

고대생은 중산층을 교육하겠다며 남성의 머리채를 잡는 일은 하지 않았다. 이대생을 가르치겠다며 분연히 떨쳐 일어나는 것이야말로 ‘허위의식’이다.

“남성과 남성의 갈등은 남성의 몸이 아니라 여성의 몸에서 일어난다. 약자의 몸은 늘 강자에게 전쟁터로 제공된다. 청일전쟁이 한반도에서 일어난 것처럼. 미국 남성이 한국 여성을 강간하면, 한국 남성은 미국 남성과 싸우는 게 아니라 미국 여성을 강간하는 판타지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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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일이 한두건이 아니다. 수천 수만건, 비일비재했던 것이 대한민국이란 나라다.

내가 학창시절 내내 배운 한국사와 실제 한국의 역사는 매우 달랐다.
모든 역사서는 한국남성의 시각에서 서술된 것. 그 속에 그네들이 여성에게 가한 일상적인 만행은 없다.
의도적으로 배제한 것.

여성사로 다시 본 한국은 정말 추악한 곳이다.

#역사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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