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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 한국사회는 기울어진 운동장

by eyer 2020. 8. 20.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동물 사회는 사실 암컷 위주로 돼 있다. 인간은 농경을 하면서 남성이 경제권을 손에 넣고 여성을 지배하는 구도를 만들어낸 것 … 남성이 사회를 한쪽으로 끌고 왔지만 이는 25만년의 인류 역사에서 최근 1만년 정도에 불과하다. 결코 자연스러운 상황은 아니다 … 남성 쪽으로 기운 추가 이제 움직이며 여성시대는 시동이 걸렸다. 추는 절대로 가운데서 딱 멈출 리는 없고 여자 쪽으로 기운 뒤에나 평형을 찾을지 모른다”


[왜 지금 ‘여성 일자리’인가]“자녀 양육은 동물로서 가장 보람된 경험… 일의 노예 된 한국 ��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59·행동생태학·사진)는 “진정한 의미의 ‘여성시대’는 남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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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말씀.
역사를 보면 오늘날 사회는 불과 1만년전 폭력적인 남성권력이 만들어낸 비정상적인 구도이다

비정상은 반드시 정상으로 전복되게 되어있다
그 시점을 21세기 말로 보는 게 놀랍다. 얼마 남지 않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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